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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록인생살이/일기 (32)
~고군분투 인생살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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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XmObdlMA8Q 옛 오타쿠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 지금 들어도 즐겁고 재밌잖니 하지만 가사는 나의 취향이 아니다. 절대로. ^^;

완전한 주말을 보냈다.. 하루종일 뒹굴뒹굴 너무 좋아 오늘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어제만 해도 나 반팔에 치마 입었는데...?! 오늘은 터틀넥 입고 얇은 패딩 입기에 딱 맞는 날씨가 되어버렸다 뒹굴뒹굴 거리다가 공부 할까 해서 책상에 앉았는데 두둥 이것이 뭐시당가 심지어 12년이 지난 후에 이제 열어본다 10년 후 너에게 라니 난 열어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용기는 만들어내면 되는 것 열자마자 이 편지를 찢고싶었다 왜냐고? 뭐 어때 ^^ 중2 잖아 ~ 싶지만 너무 부끄럽지만 뭐 어떤가 ㅋ 누구나 저런 때가 있는 법인걸 저번에 그냥 해볼까 하며 한 응모에 당첨됐다 나는 뭐 요즘 어디 나가지도 않고 해서 엄마 줬당 생각보다 바지 괜찮던데? 히트텍 특유의 부들부들함이 있었다 제가 또 이런 다큐 좋아하잖아..

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그게 백신 접종일과 같은 주에 일어났다. 백신 맞고 한 며칠 정도? 정말로 남들 백신 후기에서 보이는 약간 쥐어짜는 듯한 느낌 + 흉통이 있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사라지긴 했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두근거림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냥 앉아있는데 이야 얘 지금 심장 뛰고 있는데? 싶을 정도로 쿵쾅쿵쾅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 날 저녁에는 유독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? 친구가 심근염 그래도 5주까지는 경과 보라고 했다 해서 금요일에 쉬는 김에 병원 다녀왔다 하지만 그 병원에서 나와 나의 통장은 눈물을 흘렸다 우선 복음병원으로 가서 접수처에서 백신 두근거림 때문에 왔다 하니까 지하 1층 심혈관계로 보내주시더라 내가 받은 진료는 " 심전도검사,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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