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~고군분투 인생살이~
10월 15일 본문
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
공교롭게도 그게 백신 접종일과 같은 주에 일어났다.
백신 맞고 한 며칠 정도? 정말로 남들 백신 후기에서 보이는
약간 쥐어짜는 듯한 느낌 + 흉통이 있었는데
며칠 지나니까 사라지긴 했는데
스트레스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두근거림은 사라지지 않았다
그냥 앉아있는데
이야 얘 지금 심장 뛰고 있는데? 싶을 정도로 쿵쾅쿵쾅
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 날 저녁에는 유독 더 심한 것 같기도 하고?
친구가 심근염 그래도 5주까지는 경과 보라고 했다 해서
금요일에 쉬는 김에 병원 다녀왔다
하지만 그 병원에서 나와 나의 통장은 눈물을 흘렸다
우선 복음병원으로 가서 접수처에서
백신 두근거림 때문에 왔다 하니까 지하 1층 심혈관계로 보내주시더라
내가 받은 진료는
"
심전도검사, 엑스레이, 피검사(염증수치, 빈혈수치 등등), 심장초음파
"
코로나 때문인지 이거를 옷 소매에 붙이고 다니라더라
근데 주위를 둘러봐도 나처럼 저렇게 두둥! 하고 붙여 둔 사람이 없어서
물어보니까
폰에 붙이셔도 돼요 ^^,,, 하심..ㅎ
아무튼 심전도 검사때 찌찌 까고, 초음파때 찌찌 까고
헉?! 싶었다 생각지도 못해서
비자 검사 때 하던 심전도는 그냥 쓰윽 올려서 툭탁툭탁 붙이고 끝나서
이번에도 그러겠지 했는데
봐라 이것이 나의 찌찌다.
하는 마냥 옷을 올리고 있으라 하시더라..ㅎ
의료행위니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는건데 부끄럽던 ㅎ
결과는 뭐 다 정상이였고
나는 정상이란 결과를 듣기 위해서 13만원을 흩뿌렸다
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,
엑스레이,심전도,피검사 먼저 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초음파 했으면 좋겠다
왜냐?
나의 영수증을 보면 알 수 있다.
저기서 약 7만원 정도가 심장초음파 비용이다
9월부터 보험적용이 되어서 가격이 저정도지
아니였으면 아마 20만원 찍었을 듯 싶다
심장 초음파를 오후에 하게 됐는데 시간이 붕 떠서,,
스벅 아는 동생한테 물건 전해 줄 겸 그 근처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
며칠 전에 친구가 마제소바를 먹은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
나두나두~~~~~
봉황라멘에 다녀왔따
날씨가 너무 좋아서 덩달아 너무 예뻐 보였던 내부,,,,
저기에 앉아서 먹을까 싶었지만
오후 2시라서 햇빛이 너무 눈부셨다 ㅠㅠㅠ
츄베릅
마제소바에 항상 밥도 같이 나오는데
나는 밥 까지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다
맛은 맛있었다
굳이 비교를 하자면 서면 거기는 좀 더 후추향이 강하고
여기는 그 느낌이 좀 덜한 느낌?
나는 개인적으로 후추향을 되게 좋아해서 서면 거기가 더 맛있던 것 같다~
날씨는 너무 좋고~ 휴일이라 더 좋고~~
할로윈이라며 매장 곳곳이 너무 귀여웠당~
매장에 들러서 얘기도 하고 하고싶었지만
예약시간이 다 다가와서 그냥 물건만 쏙 전해주고 바로 다시 병원가고
진료 다 받고 집 가니 엄마가 같이 장보러 가자 해서 장봤다가,,,
그대로 카페로 고고싱,,, 가는 길에 비가 와서
맘마미아가 태워줬땅 ㅋ
친한언니가 준 기프티콘 야무지게 써부리기ㅋ
카페인과 좀 덜 친해지기 위해서
무슨 레몬홍차인가 헐! 뭐야 이거 삥홍차네,,,?
근데 음,,, 다시 먹고싶은 맛은 아니다 ㅠ
건강한 맛이긴 한데 굳이...? 싶은 맛
케이크는 맛있었는데 딸기에서 뭔가 이상한 맛이 나서 ㅠㅠ
쩝쩝,,? 쩝,,? 하면서 먹었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
아마 철이 아니라서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하구?
우선 케이크 자체는 너무 맛있었다
저런 심플한 케이크가 이젠 더 맛있게 느껴진다
마무리는,,, 붕어빵!
고구마 크림치즈 넌 죽었다
나에게.